[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국내 모바일 식권 플랫폼 1위 기업 현대벤디스가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이후 거래액과 고객사를 빠르게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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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벤디스의 식권대장/사진=현대백화점그룹 |
현대벤디스는 올해 연간 거래액이 18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그룹에 인수되기 전인 지난 2022년 거래액 976억원과 비교해 약 두 배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고객사는 1700여 개에서 3300여 개로 늘었고, 제휴 가맹점도 3만3000여 곳에서 6만5000여 곳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창사 이후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그룹 편입에 따른 기업 신뢰도 상승과 계열사 협업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기업 고객사는 2022년 110곳에서 올해 210곳으로 늘었고, 대기업 고객 거래액 비중도 21.6%에서 40.4%로 확대됐다.
현대벤디스는 내년 거래액 목표를 2000억원으로 설정하고, 모바일 식권을 넘어 기업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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