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의 철강 기술과 연계해 내진 보강 및 구조물 증설 기술이 강점
24일 2조원 규모‘이수 극동, 우성2·3단지 리모델링 사업’수주로 누적액 13.3조원
![]() |
| ▲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사진=포스코이앤씨> |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이수 극동, 우성2·3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따내며 리모델링 사업 진출 이래 누적 수주액이 13조원을 돌파했다. 3년 연속 리모델링 부문 1위를 지켜온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역시 리모델링 선두 주자임을 확신 시켰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4일 열린 서울 이수 극동 · 우성 2,3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조합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2조원 규모로 서울 최대 리모델링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이수 극동 1550 세대, 우성2단지 1080 세대, 우성3단지 855 세대 등 3개 단지를 통합해 새로운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리모델링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기존 3개 단지(지하 2층~지상 20층 26개동, 총 3485세대)에 수평 · 수직증축 기술을 적용해 지하 6층~지상 27층 26개동, 총 3987세대 규모로 변모 시킬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업 수주 성공을 위해 내부 전문가와 협력업체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2년간 준비해 왔다”며 “단지 내 경사지 개선을 위한 연구는 물론, 기존 옹벽 철거 및 존치 계획 수립, 최적의 지하설계 등 시공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시공솔루션을 제안서에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다시한번 ‘리모델링 명가’ 라는 입지를 공고히 했다.
◆ 포스코이앤씨, 2014년 리모델링 첫 진출, 10년 만에 ‘업계 1위’ 굳히기
포스코이앤씨가 이 분야에 뛰어든 것은 2014년이다. 2012년 포스코건설(현 포스코이앤씨)은 리모델링 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시공 기술력과 전문 인력 확보 등 준비과정을 거치면서 2014년 리모델링 전담 부서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의 강점은 포스코그룹 철강 기술과 연계해 내진 보강 및 구조물 증설 기술이다.
세대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수평·수직 증측이 필요한데 ‘수직증축 리모델링’에는 구조 안전성이 핵심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계열사와 연계해 건축 구조설계-시공-자재공급의 일관체계를 갖추고 있어 설계 정확성과 시공 안정성을 확보했다.또한 고강성 기초 보강 파일 기술과 철골3up탑다운공법 등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했다.
특히 2019년 해운대 엘시티(최고 높이 412m.101층) , 2020년 여의도 파크원(318m.69층) 등 초고층 고난도 빌딩을 잇달아 준공하며 포스코이앤씨의 구조 안정성을 거듭 확신시켰다.
포스코이앤씨가 최초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해 첫 수주한 사업은 2015년 ‘분당 매화마을’이다. 분당 매화마을은 현재 공사중에 있다.
2015년 수주한 개포 더샵 트리에(개포우성9단지 리모델링)는 국내 최초 수평 증축을 통해 완공한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교두보가 됐다.
올해 3월 준공 완료한 서울 ‘송파성지아파트’는 국내 최초 수직 증축 공법이 적용됐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 사업 계획을 승인받아 준공했다. ‘송파성지아파트’는 기존 지하 1층 지상 15층 298세대에서 지하 3층 지상 18층 2개동 총 327세대로 재탄생했다.
이후 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 ‘잠실 더샵 루벤’등 중대형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리모델링 분야 선두 주자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이앤씨의 리모델링 수주액는 1조7330억원이다. 올해는 이미 2조원을 돌파해 전년대비 2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목표에 의미를 두지 않고 리모델링 분야에서 선두 주자 위치를 공공히 하며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