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RX 14만7900원…NH투자증권 목표가 21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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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에쓰오일) 마포 사옥 [토요경제] |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주가가 4거래일 동안 7% 넘게 떨어지는 사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방향이 갈렸다. 외국인은 33만주를 사들였지만 기관은 40만주 넘게 내다 팔았다.
22일 한국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 15일 15만9400원에서 21일 14만7900원으로 7.2% 하락했다.
16일부터 21일까지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총 33만669주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같은 기간 40만2869주를 순매도했다.
수급 차이가 가장 컸던 20일에는 주가가 7.81% 급락한 가운데 외국인이 18만6806주를 순매수하고 기관은 20만8748주를 순매도했다. 다음 날 주가는 2.71% 반등한 14만7900원에 마감했다.
주가 조정에도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0월 7일 에쓰오일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 21일 종가와 비교하면 42.0% 높은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9월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올리면서 정제마진 강세와 원유 공식판매가격(OSP) 약세가 예상보다 오래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시 “예상보다 정유 업황 호조가 장기화하는 점을 고려해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5.7% 상향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순매수만으로 향후 주가 방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주가가 하락한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은 뚜렷하다.
향후 정제마진과 실적 흐름이 증권가 기대에 부합하는지가 에쓰오일 주가의 변수로 꼽힌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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