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추석 연휴 대비해 이동통신 품질 점검 진행

IT·플랫폼 / 최영준 기자 / 2024-09-10 13:31:24
▲ SKT이 추석 연휴 특별소통대책을 수립했다. <사진=SK텔레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이통 3사가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 점검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연휴 시작일인 13일부터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 평균 1300명가량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쉴더스·티맵모빌리티 등 관계사 인원이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으며 티맵, 에이닷 등 서비스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KT도 같은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KT는 16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 주요 통신 시설에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인 ‘싱글 뷰’를 통해 하나의 화면에서 여러 네트워크 장비를 모니터링한다.

LG유플러스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시설에 대한 이동통신 품질 점검을 마쳤으며, 연휴 기간 서울 마곡 사옥에 있는 통합 관제센터에서 서비스 품질을 감시한다.

통신사들은 추석 연휴 급증하는 해킹과 불법 스미싱 문자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KT는 악성 사이트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AI 스미싱 대응 시스템(KISA)’ 등 관련 기관과 정보 공유 체계를 바탕으로 스미싱 문자와 해킹에 대응하고, SK텔레콤도 스미싱 위험성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디도스 공격 시도 등을 실시간 감시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기자
최영준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산업부 최영준 기자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롯데웰푸드·해태제과, 장수과자에 ‘방송·카페’ 입혀

    롯데웰푸드·해태제과, 장수과자에 ‘방송·카페’ 입혀

    롯데웰푸드와 해태제과가 장수 제품에 방송과 카페 트렌드를 접목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예능 속 디저트를 찰떡아이스로 구현했고, 해태제과는 인기 과자에 라떼와 밀크티 풍미를 더했다.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가 tvN 예능 ‘우주떡집’과 협업한 ‘찰떡아이스 IN 우주떡집 흑임자인절미’ 초도 물량 약 50만개는 출시 닷새 만에 팔렸

    2
    현대차 HMGMA 80만대 검토, 다음은 부품…모비스·트랜시스 증설 주목

    현대차 HMGMA 80만대 검토, 다음은 부품…모비스·트랜시스 증설 주목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능력을 최대 80만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다음 과제는 완성차 조립라인보다 부품 공급망으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 HMGMA에 붙어 있는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주요 모듈 생산능력은 연 30만대, 현대트랜시스 시트는 42만대 규모다. 현대제철의 현지 강판 가공능력도 향후 40만대분까지

    3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4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5
    이형일 “긴축 공감, 재정은 성장투자”…은행·증권·반도체 정책 갈림길

    이형일 “긴축 공감, 재정은 성장투자”…은행·증권·반도체 정책 갈림길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통화 긴축과 가계부채 관리를 이어가면서도 재정은 성장동력 확충과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자본시장 정책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대미 투자에서는 기존 합의 한도 준수를 강조했다. 차기 경제팀의 선택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증권사, 현대차·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