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국힘, 집착·몽니 말고 민생회복 함께"…추경 처리 협조 촉구

정치·사회 / 장연정 / 2025-06-19 11:14:24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국민의힘을 향해 "집착과 몽니는 그만두고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와 원칙을 지키는 일에 함께해 달라"며 조속한 추가경정예산 처리 협조를 촉구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임기가 끝난 예결특위의 구성과 위원장 선출 등 추경안 심사를 위해 국회가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민생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라며 "이번 추경안은 우리 당이 꾸준히 강조해 온 민생회복지원금 보편적 지급을 원칙으로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하여 취약계층 추가 지원 방안도 담겨 있다"며 "환영한다"고 반겼다.

 

그는 이어 "이번 추경으로 국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좋겠다. 이제 국회가 서둘러야 한다"며 "여야가 함께, 단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부터 먼저 해결하자. 이것이 도탄에 빠진 국민을 살리고 내란으로 무너진 나라를 구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김 직무대행은 또 "이재명 대통령께서 G7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했다. 잃어버린 6개월의 정상외교를 단숨에 복원한 성공적인 외교 데뷔전이었다"고 전제하며 "대한민국은 국격을 회복했고, 대한국민은 자존심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8개국 정상과 유럽연합, UN 지도자 등을 포함해 모두 11차례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며 "이들 회담에서 대한민국의 실익이 되는 무역, 투자, 글로벌 AI 분야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여 실용 외교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칙과 실용으로 능수능란하게 주도한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한미일 협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평가"라며 "세계는 민주주의를 되찾은 한국의 귀환과 국민주권정부의 탄생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역시 외교는 연출이 아니라 실력이었다"며 "민주당은 이번 G7 정상외교의 성과를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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