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장진혁 글로벌부문장 선임…해외사업 확대

산업 / 황세림 기자 / 2026-10-01 11:19:50
상반기 해외 매출 558억 원…전체 매출의 20.8%
베트남 의약품 유통·일본 건기식 등 해외 사업 확대
▲ 장진혁 동화약품 글로벌부문장 [동화약품]

 

동화약품이 해외영업과 사업개발 경험을 갖춘 장진혁 이사를 신임 글로벌부문장으로 선임했다.

동화약품은 1일 장 이사를 글로벌부문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이사는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해외영업과 사업개발, 해외 사업 운영 등을 담당해왔다.

장 이사는 2006년 고려용접봉 수출팀에서 해외영업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삼화스틸 유럽법인에서 사업개발과 영업을 맡았으며 글로벌 농식품 무역 플랫폼 트릿지에서는 해외 사업 운영을 담당했다.

위시컴퍼니에서는 미주영업을 총괄했다. 지난해에는 삼양라운드스퀘어의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파파우’에서 마케팅·세일즈 팀장으로 근무했다.

이번 인사는 동화약품이 해외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동화약품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2675억원이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558억원으로 20.8%를 차지했다.

동화약품은 베트남에서 의약품 유통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현지 약국체인을 인수한 뒤 지난해 약국과 편의점을 결합한 매장을 열었다.

상반기 말 기준 베트남 의약품 유통법인 TS Care 지분율은 65%다. TS Care의 상반기 매출은 35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소비자 시장으로도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그랩’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반기보고서에는 의료기기 제조·판매와 베트남 의약품 유통체인도 주요 사업 부문으로 기재돼 있다.

동화약품은 장 이사 선임을 계기로 해외 사업 운영과 신규 사업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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