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내수는 고사위기, 소상공인·자영업자 추락하기 일보 직전...국힘은 추경 심사 동참해야"

정치·사회 / 장연정 / 2025-06-25 11:02:23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25일 "내란으로 망가진 민생경제 상처가 깊어지고 있다. 내수는 고사 위기이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벼랑 끝에 몰려서 추락하기 일보 직전"이라며 "이 와중에 국민의힘은 추경을 인질 삼아 법사위원장을 내놓으라는 터무니없는 어깃장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 같이 전한 뒤 "내란으로 민생을 파탄 낸 죄과를 사죄하는 마음으로 적극 협조해도 모자랄 판에 상처 입은 국민에게 소금 뿌리는 격"이라고 비난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은 내란으로 죽어가는 민생 경제를 심폐 소생하는 내란 치유 추경으로, 한국은행도 이번 추경이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며 국채 시장에 주는 부담은 제한적이다라고 평가했다"며 "더 이상 지체할 이유도, 지체할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정부 초기에 당시 야당인 민주당은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안에 대승적으로 협조한 바 있다"며 "국힘은 이제 그만 몽니 부리고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결특위 구성에 동참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내란 특검이 윤석열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선 "전례 없는 시간 계산법으로 윤석열을 석방시킨 지귀연 재판부와 즉시 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의 내란 수괴 탈옥 작전이 이루어진 지 석 달 반 만"이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 체포와 구속은 사법 정의 회복의 첫걸음으로 사법부는 조속히 체포 영장을 발부하여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 대해선 "환영한다"며 "일촉즉발의 긴장을 딛고 이뤄낸 이번 합의가 중동 지역의 영구적인 평화를 이룩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 위기는 봉합 국면에 들어섰지만 그 여파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중동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23일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었고 오늘 추경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추경안 상정 및 심사가 이루어진다. 특히, 26일인 내일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을 국회에 와서 할 예정"이라며 "추경의 필요성을 국민께 이해를 고하고 말씀드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너무나 대조적으로 이제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대통령께서는 국민과 소통하면서 추경안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추경에 대해서 한국은행도 신속 추경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경은 '신속 편성집행 시에 경기진작이 기대된다 그리고 국채부담도 시장 예상 수준이다'라는 평가이다"며 "경기회복 기대감이 실물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 신속한 추경이 필요하다. 국민의힘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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