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네시아서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

산업 / 김선영 / 2024-07-23 11:16:47

 

▲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COO와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체 관계자들이 19일(현지시간) ‘2024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사진=현대차>

 

[토요경제 = 김선영 기자] 현대차는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 2024’에서 현지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연합체)’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 전기차 고객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으로 별도 회원 가입이나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다른 업체의 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 충전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결제할 수 있는 로밍 제도를 도입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얼라이언스 구축에 참여한 7개 업체는 인도네시아에서 총 429개소, 696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민간 EV 충전기의 97%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전기차 신차 고객에게 얼라이언스 소속 업체 충전소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충전량 50kWh(킬로와트시)를 매월 제공하는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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