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조6000억원 ‘어닝서프라이즈’

산업 / 최영준 / 2024-04-05 12:44:30
▲ AWE 2024가 열리고 있는 중국 상하이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분기 영억이익 6조6000억원을 달성하며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5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 781조원, 영업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익은 무려 931.25% 늘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누적 영업익은 6조5700억으로 올해 1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영업익을 뛰어 넘었다.

이번 어닝서프라이즈는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며 5분기 만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흑자 전환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모바일경험부, 네트워크사업부의 성과도 영향을 줬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인공지능 플랫폼 ‘갤럭시 AI’를 탑재하면서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역대 S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나투자증권 김록호·김현수 연구원은 “갤럭시 S24 초도 판매량 호조로 기존 전망치 대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부문별 실적을 포함한 자세한 1분기 실적을 이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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