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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888억원으로 재작년보다 1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6706억원, 당기순이익은 9884억원을 달성했다. 2022년보다 각각 17.6%, 46.8% 늘어난 수치다.
이는 네이버 역대 최대치를 갱신한 수치다. 이 중 매출액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커버스(상거래) 부문은 2조5466억원으로 전년비 41.4% 성장했고, 콘텐츠 부문도 1조7330억원을 기록하며 37.4% 상승했다.
핀테크(금융 기술)와 클라우드 부문도 매출 1조3548억원, 4472억원을 기록하겸 각각 14.2%, 11% 성장했다.
검색 및 광고 매출도 3조5981억원으로 전년보다 상승했지만 0.6%라는 아쉬운 수치를 남겼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작년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증가율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도 AI(인공지능)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상거래)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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