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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 내정자가 11일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사진=무뇨스 링크드인 캡처> |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현대차 최초 외국인 대표이사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이 한국을 찾아 국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2일 무뇨스 사장 링크트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무뇨스 사장은 "항상 겸손하고 무언가를 갈망해야 하고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갖춘 고품질의 차량을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제공할 때 계속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객을 귀빈으로 대우하며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무뇨스 사장은 "강남대로 사옥 직원들과 나의 배경, 업무접근 방식과 우선순위에 대해 매우 활발하게 토론했다"며 "짧은 한국어 자기소개에도 친절하게 대해 줬다. 한국어를 더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어를 못하는 동료분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데이터와 퍼포먼스의 언어를 통해 소통할 수 있고 통역사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열리는 해외 권역본부장회의에 참석해 권역별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현대차그룹은 상·하반기 한 차례씩 미주와 유럽, 인도 등 해외 권역 본부장들을 국내로 불러 회의를 열어왔다.
한편 무뇨스 사장은 지난달 15일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현대차 CEO인 대표이사에 외국인이 선임된 것은 1967년 현대차 창사 이래 처음으로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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