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원재료·포장재 가격 상승에 제조원가 부담 확대
오뚜기가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을 반영해 카레와 당면 등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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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오뚜기 상품들 [연합뉴스] |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16일부터 카레류, 당면류, 케찹류, 후추류 등 4개 유형 29개 품목의 출고가를 조정한다. 평균 인상률은 카레류와 케찹류가 6.1%, 당면류 10.0%, 후추류 17.0%다. 인상된 출고가는 유통 채널별로 순차적으로 판매가격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을 보면 ‘3일숙성카레 약간매운맛’ 80g은 3200원에서 3680원으로, ‘옛날당면’ 500g은 7180원에서 7950원으로 오른다. ‘토마토케찹’ 300g은 2180원에서 2480원으로, ‘순후추 캔’ 50g은 4850원에서 538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오뚜기는 국제 유가와 나프타 가격 변동으로 포장재 가격이 오른 데다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주요 원재료 수입 비용이 증가해 제조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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