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기조’ 유지에 ‘유가 하락’… WTI 2.14%↓

산업1 / 이슬기 기자 / 2024-03-21 10:39:52
▲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에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79달러(2.14%) 내린 81.6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Brent)유는 1.23달러(1.41%) 떨어진 배럴당 86.15달러로 집계됐다.

유가의 하락세는 미국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영향이다. 연준은 연내 3회 금리인하 가능성도 유지했다.

러시아의 원유 기반 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인한 러시아 원유 수출량 증대 가능성도 제기됐다.

ING는 “이러한 차질이 장기화하면 러시아 생산업체들이 이 모든 원유를 수출할 수 없게 돼 결국 공급을 줄여야 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은 단기적으로 정제 상품에는 강세 요인이다”고 말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2주 연속 줄어들었지만 유가 하락 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95만 배럴 감소한 4억4504만 배럴로 집계됐다. 휘발유 재고는 2억3077만 배럴로 시장 예상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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