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7600억원

부동산·건설 / 성민철 / 2023-01-31 10:34:16
매출 10조 4192억원, 영업이익 7600억원, 당기순이익 5080억원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0조 4192억원, 영업이익 7600억원, 당기순이익 5080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76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31일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0조 4192억원, 영업이익 7600억원, 당기순이익 5080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말 기준 전년 대비 20.0% 증가한 10조 41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 3590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 897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4460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7169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 7383억원 대비 2.9% 증가한 760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7.29%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실적 4849억원 대비 4.8% 증가한 5080억원을 기록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파른 금리 인상, 원자재 및 외주비 상승 등 국내·외 어려운 대외 경영 환경에서도 주택건축사업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토목사업부문의 이라크 알 포(Al Faw) PJ, 플랜트사업부문의 나이지리아 LNG Train7 PJ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매출 증가 요인을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2022년 신규 수주는 전년 실적 11조 830억원 대비 27.5% 증가한 14조 1295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목표인 12조 2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2021년 말 보다 8.3% 증가한 45조 545억원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액 대비 4.3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올해 매출 10조 9000억원, 신규 수주 12조 3000억원의 전망치도 함께 공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GTX-B, 나이지리아 Kaduna Refineries PJ 등 각 사업본부별 다수의 계약 대기 물량이 있어 올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성민철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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