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전형 도입…‘하고잡이’ 인재 선발 강화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CJ그룹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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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그룹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대표 이미지/이미지=CJ그룹 |
CJ그룹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서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와 테스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계열사별 맞춤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문 교육을 받는다.
이번 공채는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30% 확대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미래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CJ그룹은 1957년 제일제당 시절 국내 최초로 대규모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70년째 이를 이어오고 있다. 계열 분리 이후에도 공채 전통을 유지하며 인재 육성 체계를 강화해 왔다.
CJ그룹이 강조하는 ‘하고잡이’ 인재상도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도전 의지를 넘어 결과로 증명하는 인재를 의미하는 ‘We Who Prove It’ 개념을 제시하며 성과 중심 문화를 강화했다. 실제로 80·90년생 젊은 인재를 임원으로 발탁하는 등 파격 인사도 이어지고 있다.
채용 방식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CJ그룹은 전형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능력 중심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Z세대를 겨냥한 채용 브랜딩도 확대한다. 주요 계열사는 현직자가 참여하는 직무 설명회를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 ‘CJ Careers’를 통해 AI 아나운서 기반 콘텐츠도 선보인다.
CJ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CJ그룹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하고잡이'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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