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익 123억원…전년比 8.1%↑

산업 / 최영준 / 2024-05-08 10:31:29
▲ 카카오게임즈 CI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약 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6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1.2% 감소했지만 직전분기보다는 2.6% 늘었다. 순이익은 3억8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91.1% 급감했지만 직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게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3%, 전 분기보다 4.1% 늘어난 1769억 원을 달성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1613억 원, PC 게임 156억 원, 기타 매출 69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대표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콘텐츠 리뉴얼 효과로 견조한 실적을 내는데 성공했고, 신작 ‘롬’의 국내외 혼칭 성과가 일부 반영됐으며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주요 게임 타이틀의 서비스 권역을 확장하면서 ‘비욘드 코리아’ 전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오는 29일 일본 시장에 출시하고 대표작인 ‘아키에이지 워’는 2분기 중 대만과 홍콩, 마카오를 비롯한 9개국에 출시한다.

여기에 자회사 및 투자회사를 통해 다변화된 플랫폼 및 장르 기반 신작들을 순차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모멘텀을 다진다.

카카오게임즈는 로그라이크 캐주얼 ‘Project V(가제)’,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Project C(가제)’, 핵앤슬래시 ‘패스오브액자일2’, 트윈스틱 슈터 ‘블랙아웃 프로토콜’,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아이돌 육성 게임 ‘SM GAME STATION(가제)’, 글로벌IP 활용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가제) 등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대작 IP 확보를 위한 PC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신작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각각 ‘아키에이지2’와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 크로노스튜디오에서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점점 치열해지는 게임 시장 환경을 고려,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글로벌 PC‧콘솔 IP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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