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CPI 쇼크’에도 7일째 상승세 유지… WTI 1.24%↑

산업 / 최영준 / 2024-02-14 10:12:19
▲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가 美 CPI 쇼크에도 중동 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해 7일 연속 상승했다.

13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95달러(1.24%) 상승한 배럴당 77.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브렌트유 4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77달러(0.94%) 오른 82.7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1월 인플레이션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달러환율이 크게 올랐지만, 유가는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했다.

보통의 경우 달러환율이 오르는 경우 유가는 하락하지만 중동 협상의 불확실성으로 유가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 및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재개됐지만, 합의를 위해서는 할 일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225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원유 수요도 하루 185만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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