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CES 2026’서 고주사율 ‘240㎐’ OLED 패널 新 공개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5-12-23 11:00:48
신기술 적용한 고주사율 OLED 패널
전문가·게이밍용 패널에 선 적용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고주사율 하이엔드 모니터 신기술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입증했다.

 

▲ LG디스플레이가 RGB 스트라이프 구조가 적용된 240Hz OLED 패널을 공개한다/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내달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240헤르츠(㎐) 고주사율을 구현한 RGB(레드·그린·블루) 스트라이프 27인치 4K 모니터용 OLED 패널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RGB 스트라이프 구조는 빛의 삼원색인 RGB 서브픽셀을 나란히 배열해 가까운 거리에서도 색 번짐 등 왜곡 현상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개하는 패널은 RGB 스트라이프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주사율을 240㎐까지 끌어올린 제품이다. 특화 기술인 DFR(Dynamic Frequency&Resolusion)을 적용해 사용자가 직접 고해상도 모드(UHD 240㎐)와 고주사율 모드(FHD 480㎐)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전문가용 및 게이밍 모니터 패널에 선도입할 계획이다.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FPS 게임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우 대형사업부장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뒷받침 돼야한다”며 “기술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serim0110@daum.net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신한·KB국민·하나 뚫은 해킹, 은행 '본체' 아닌 주변부 노려

    신한·KB국민·하나 뚫은 해킹, 은행 '본체' 아닌 주변부 노려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른 해킹 사고는 인터넷뱅킹이나 계정계보다 대출모집인·임직원 등이 사용하는 외부 업무시스템에 집중됐다. 금융당국도 외부 웹페이지와 서버를 보안 사각지대로 지목하면서 금융권의 보안 점검 범위가 핵심 전산망에서 외부 접점으로 확대되고 있다.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정보유출이 확인된 곳은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현대캐피

    2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의 사업 중심은 이미 건설에서 AI·반도체로 옮겨갔다. 12월 SK에코엔지니어링 합병을 앞두고 다음 과제는 커진 외형을 본체의 안정적인 이익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8일 SK에코플랜트의 재무자료와 회사 자료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0조504억원, 영업이익은 1조4650억원이다. 2분기에만 매출 5조1507억원, 영업이익 5336억원

    3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4조원대로 끌어올렸다. 상반기 이후 1조3000억원 넘는 시공권을 추가하면서도 기존 사업장의 원가율을 낮춰 수익성을 함께 개선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올해 현재까지 13개 도시정비 사업장에서 총 4조11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간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

    4
    퍼스트솔라, JA Solar까지 제소…미 태양광 장벽 '관세서 특허로'

    퍼스트솔라, JA Solar까지 제소…미 태양광 장벽 '관세서 특허로'

    미국 태양광 시장의 진입장벽이 관세와 원산지 규제에서 핵심 제조기술 특허로 넓어지고 있다. 미국 퍼스트솔라(First Solar)가 중국 제이에이솔라(JA Solar)를 상대로 TOPCon 특허소송을 추가하면서 미국 시장에서는 생산기반과 공급망에 이어 지식재산권 관리가 새로운 경쟁요소로 부상하고 있다.5일 미국 법원 기록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First S

    5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하기 전부터 금융감독원이 국가배후 해킹조직의 공격 징후를 포착해 금융회사에 보안 강화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iM뱅크와 SBI저축은행 등에도 실제 공격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의 사전 경고가 개별 금융회사의 보안체계에서 얼마나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후속 점검 대상으로 떠올랐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손명수 의원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