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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볼트<사진=연합뉴스> |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유럽 최대 배터리 기업인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가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스볼트는 23일(현지시간) 경영전략 계획을 사전 공개하면서 스웨덴 내 인력 1600명을 감원한다. 이는 전 세계 노스볼트 직원의 20%, 스웨덴 직원의 25%에 해당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노스볼트는 스웨덴 북부 셸레프테오의 공장 확장 계획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이 회사는 당초 배터리 제조부터 재활용까지 모든 사업을 망라하는 올인원 기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증가가 업계 예상보다 더디면서 노스볼트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노스볼트의 주된 공급시장인 유럽 내 전기차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다.
여기에 전 세계 배터리셀 생산의 85%가량을 차지하는 중국 업체들과 경쟁이 심화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6월 BMW와 체결했던 20억 유로(약 3조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이 취소되고 공장 내 독성 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근로자 안전 문제에도 직면했다.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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