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원데이 설치’ 힘입어 거주 중 시스템에어컨 설치 55% 돌파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7-02 09:54:55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 40%↑…AI 쾌적모드·부재절전 등 기술력 호평
▲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사진=삼성전자>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구매한 고객 절반 이상이 실제 거주 중인 집에 설치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중 55%가 거주 중인 공간에 설치됐다. 이는 2023년 전체 비중(24%)과 2024년 상반기(48%)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흐름은 단 하루 만에 설치를 완료하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복잡한 공사 없이도 8시간 내 설치가 가능한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실제 생활하고 있는 집에서도 손쉽게 시스템에어컨을 들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도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핏 키트’를 도입해, 소비자 편의를 한층 높였다.

직접 설치를 경험한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최근 15년 된 시스템에어컨을 교체한 박수연 고객은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설치가 완료되어 너무 편했다”며 “AI 기능도 너무 편리하고, 전기료까지 절약돼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소비자 편의성과 기술력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면서 판매량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삼성스토어 기준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는 무풍 냉방은 물론, 사용 패턴과 외부 환경을 고려해 온도·습도·공기질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쾌적모드’, 재실 여부를 감지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부재 절전’ 등 AI 기반 기능을 갖춘 신제품으로 시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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