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2분기 매출 273억원…하반기 ‘아레스’·‘페이탈 클로’로 반격

IT·플랫폼 / 최영준 기자 / 2025-08-12 09:50:11
글로벌 퍼블리싱 강화·플랫폼 사업 확장…게임·비게임 영역 동시 공략
▲ 컴투스홀딩스 CI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스테디셀러 ‘소울 스트라이크’의 저력과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대작 MMORPG와 다양한 신작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컴투스홀딩스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73억원, 영업손실은 22억원, 당기순손실은 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4% 늘었으며 적자 폭은 줄었다.

글로벌 유명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간 ‘소울 스트라이크’가 해외 매출 비중 70%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3분기에는 국내에서 흥행성을 입증한 MMORPG ‘아레스’를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한다. 현지 쇼케이스와 크리에이터 협업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가동해 대만 시장 공략에 나선다.

4분기에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를 PC·콘솔 플랫폼에 출시하고 11월 스팀 얼리액세스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와 만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모바일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와 ‘파우팝 매치’ 등 캐주얼 장르 신작과 총상금 100억원 규모의 ‘게임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 IP 발굴에 나선다.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현재 적용 게임은 국내외 125개에 달하며 AWS·텐센트클라우드·엑솔라 등과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달 독일 ‘게임스컴 2025’ 참가를 통해 해외 세일즈에도 속도를 낸다. 최근에는 플랫폼 기술력을 기반으로 증권사 차세대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 개발 등 산업 맞춤형 솔루션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 측은 하반기 대작 출시와 플랫폼 사업 확장을 통해 실적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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