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조기준공

부동산·건설 / 성민철 / 2022-11-28 09:47:15
4천400여억원 규모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3개월 앞당겨 준공
▲ 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현장위치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한화 약 4천400억원 규모의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를 준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발주처 Siam Cement 그룹 타마삭 세타둠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사업은 붕따우시(市) 롱손아일랜드에 들어서는 롱손 석유화학단지 운영에 필요한 스팀 및 공업용수 생산을 위한 보일러 및 수처리설비, 주 변전소 등 기반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 유틸리티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스팀과 공업용수는 롱손 석유화학단지 가동되기 위한 필수 요소로 각 석유화학공정에 필요에 따라 공급된다.

이번 준공은 지난 2018년 9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한 이후 41개월만에 정상 가동을 시작하고 약 50개월만에 정식 준공서를 취득한 성과로 다음해 2월로 예정되어있던 공기를 3개월 단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유럽, 태국, 베트남, 한국 등 세계 각지의 EPC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단지 조성 프로젝트 중에서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를 맡아 유일하게 지연 없이 조기에 사업을 준공함으로써 화공플랜트 수행 역량을 여실히 입증했다.

또한,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신속한 인원투입으로 설계 및 구매 단계에서 기간을 단축했으며, 3D 모델링을 활용해 설계, 시공 등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에 시공성 검토를 진행함으로써 EPC의 마지막 단계인 시공까지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젝트 수행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해외 플랜트 준공 경험을 토대로 쌓아온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노하우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조기 준공은 세계 유수 EPC 업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당사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총 동원해 일궈낸 쾌거다”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반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플랜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성민철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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