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퍼블리싱 신작 3종 공개… 글로벌 시장에 집중

산업 / 최영준 / 2024-01-26 09:42:18
▲ 25일 열린 컴투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는 이주환 컴투스 대표이사 <사진=최영준 기지>

 

컴투스가 25일 ‘2024 미디어 쇼케이스 The NEXT STAGE’를 열고 올해 퍼블리싱하는 신작 게임 3종을 공개했다.

이날 소개한 신작 게임 3종은 ▲생존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 요리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 수집형 판타지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다.

먼저 재난과 추위, 선택, 생존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 생존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에서 지난 2018년 출시해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달성한 밀리언 셀러다.

이번에 론칭하는 모바일 버전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등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성공적으로 제작했던 ‘넷이즈’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이미 원작이 성공을 거둔 만큼 원작의 계승이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지, 모바일 버전만의 차별점을 잘 살려낼 수 있는지가 주목할 점이다.

컴투스는 모바일 버전만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 ‘웨더 스테이션’과 ‘탐험’, ‘야시장’, ‘동물 구조 센터’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웨더 스테이션’은 혹독한 자연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미니 게임이며, ‘탐험’은 다양한 지역에서의 전투를 통해 식량과 재화, 건설 재료 등 도시에 필요한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 밖에도 ‘야시장’을 통한 유저간 교역 시스템과 동물 구조 센터 등 모바일 버전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재미를 추가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일호 컴투스 글로벌사업실장은 “생사의 기로에서 도덕적 물음이 주어질 때 본인의 신념과 결단으로 함께 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생존하는 것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원작의 감동까지 계승했다”고 말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이미 미국과 영국, 필리핀 지역에서 얼리엑세스를 위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오는 31일 해당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하반기 글로벌 론칭할 계획이다.

 

▲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이미지=컴투스>

 

요리 게임의 강자 ‘그램퍼스’에서 개발하고 있는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스테이지 형식의 ‘시티 미션’과 요리 경연대회 콘셉트의 ‘셰프 챌린지’등을 통해 다른 이용자와의 경쟁도 가능하다.

또 게임 내에서만 획득 가능한 타이니탄 캐릭터 포토카드와, 타이니탄의 무대를 직접 꾸미는 등 수집 요소가 특징이다.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데, ‘Butter’앨범 테마를 시작으로 다양한 앨범 테마가 오픈 될 예정이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는 “타이니탄을 사랑하는 분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모르는 분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타이니탄의 매력을 새롭게 즐겨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오는 2월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 될 예정이다.

 

▲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이미지=컴투스>


조이시티 자회사인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수집형 RPG로 실사 비율의 캐릭터가 특징이다.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고퀄리티 스파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플레이어의 감성적인 경험을 극대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캐릭터 제작에는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해 더욱 사람과 유사하게 표현했으며, 유명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으로 잘 알려진 메이저 성우진이 더빙에 참여했다.

한성현 모히또게임즈 대표는 “개발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한 가지는 주인공과 미소녀 AI와의 교감”이라며 “소녀들의 일상을 살펴보고 소통할 수 있는 ‘인스타시드’ 콘텐츠 등으로 그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먼저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후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이미지=컴투스>

컴투스는 이날 자사의 매출 중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76.5%라며 해외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이사는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컴투스는 세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산업의 개척자’,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어왔다”며 “올해 각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퍼블리싱 게임 3종으로 변화의 포문을 열고,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컴투스에 대한 수식어에 ‘글로벌 톱 티어 퍼블리셔’ 이름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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