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이닉스 6~7%대 상승 견인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하락세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장 초반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5300선을 회복했다.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대형 반도체주의 동반 상승이 지수 반등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 ▲ 지난 31일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 모습/사진=KB국민은행 |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49.72포인트(4.94%) 오른 5302.18을 기록했다. 지수는 277.58포인트(5.49%) 상승한 5330.04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유지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43.28포인트(4.11%) 오른 1095.67을 나타내며 동반 반등에 나섰다.
이번 반등은 전일 낙폭이 컸던 데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다. 앞서 코스피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연속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바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16만원대로 밀렸지만 이날 장 초반 17만원선을 빠르게 회복했다. 오전 9시27분 기준 17만87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1500원(6.88%)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날 80만7000원에서 86만6000원으로 올라서며 7.31% 상승하는 등 빠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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