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 출시

산업 / 최영준 / 2025-10-01 09:30:40
▲ 아이오닉 6 N <사진=현대차>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1일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IONIQ 6 N, 아이오닉 식스 엔)’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 기술을 적용한 롤링랩(Rolling Lab) 차량 데이터와 현대차의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강력한 동력 성능과 고속 주행 안정성, 일상 주행 편의성을 동시에 갖춰 트랙과 도심 모두에서 활용 가능하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아이오닉 6 N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반영 전 기준 7990만원이다.

아이오닉 6 N에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한다.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최고 출력은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78.5kgf·m)까지 상승한다. 고출력 84.0kWh 배터리와 함께 배터리 온도·출력을 최적화하는 ‘N 배터리’ 기능도 탑재됐다.

차체는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 전륜 ‘하이드로 G부싱’, 후륜 ‘듀얼 레이어 부싱’을 적용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일상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N e-쉬프트 및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토크 디스트리뷰션 ▲N 페달 ▲N 회생제동 ▲N 트랙 매니저 ▲TPMS 커스텀 모드 ▲N 레이스 캠 ▲액션캠 마운팅 등 고성능 전동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이번 출시와 함께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 패키지 ‘10 이어스 팩(10 Years Pack)’도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는 10월 내 계약해 연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며, 전용 도어스팟램프·번호판 가드, 카본 에어로 파츠 패키지 우선 구매권,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트랙데이 초청, 아이오닉 6 N 컬렉션 상품, 멤버십 프로그램 ‘디 엔수지애스트(the Nthusiast)’ 프리뷰 서비스 회원권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최초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은 일상 주행 시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한계 상황에서 예측 가능한 움직임을 갖췄다”며 “이번 아이오닉 6 N의 출시로 고객들이 현대 N을 경험할 수 있는 선택지가 확대돼 일상에서도 고성능 모델을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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