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혈우인의 날 맞아 헌혈·레드타이 챌린지 개최

산업 / 장연정 / 2025-04-16 09:26:18
SK디스커버리 200여명 구성원 헌혈 참여, 헌혈증 기부 받아 환우회에 전달
출혈질환 인식 제고 위해 ‘레드타이 첼린지’ 동참… 희귀질환 사회적 관심 제고

▲ SK플라즈마 구성원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혈우인을 응원하는 팻말을 들고 레드타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 SK케미칼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희귀질환 치료제·혈액제제 기업이 혈우병 환우를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SK플라즈마는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SK디스커버리 관계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SK플라즈마를 비롯한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디앤디 등 관계사가 참여했고 판교를 비롯해 울산, 안동, 청주 등 지역 사업장에 근무하는 구성원 2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SK플라즈마는 이번 헌혈에 참여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헌혈증서를 기부 받아 환우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회사 측은 기존 연 3회 진행하던 헌혈 캠페인을 올해부터 4회로 확대해 진행키로 했다.

 

또 SK플라즈마는 헌혈 캠페인과 더불어 혈우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레드타이 챌린지’도 진행했다. 레드타이 챌린지는 미국혈우재단(National Hemophilia Foundation, NHF)이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혈우병 환자 응원을 위해 2016년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혈액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연결을 의미하는 ‘넥타이’를 착용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는 “우리 구성원의 작은 노력이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우병 등 희귀질환 환우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희귀질환 환자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ESG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혈우병은 혈액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출혈성 희귀질환이다. 혈우병은 인구 약 1만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는 약 2,600여명의 혈우병 환자가 등록돼 있다.

 

한편, 2025년 세계 혈우인의 날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치료: 여성도 출혈을 겪는다(Access For All: Women and Girls Bleed Too)’로 출혈 질환이 남성만의 질환이라는 편견을 넘어 여성 역시 진단과 치료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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