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KT와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동산·건설 / 성민철 / 2022-09-02 09:22:32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위한 MOU 체결..’디지털 트윈’ 개발 협력
분양·설계·시공·품질관리 등 분야에서 메타버스 솔루션 활용키로
▲ DL이앤씨 최영락 주택기술개발원장(왼쪽)과 KT 박정호 커스터머DX단장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에서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L이앤씨]

DL이앤씨는 KT와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DL이앤씨 최영락 주택기술개발원장과 KT 박정호 커스터머DX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또 양사는 장기적으로 건설 산업에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앞서 DL이앤씨는 건설 업계 최초로 실시간 가상 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D.Virtual)’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기존 3차원 가상현실(3D VR)보다 더욱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을 실현한다. 디버추얼을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도입하면 주택 내장재와 마감재, 가구 옵션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DL이앤씨는 디버추얼을 다양한 고객이 여러 디바이스 환경에서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KT의 차세대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KT가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보유한 만큼, 지연과 같은 문제 없이 편리하게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와 KT는 향후 보다 고도화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분양은 물론 설계와 시공, 품질관리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 최영락 주택기술개발원장은 “KT와의 적극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스마트 건축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성민철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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