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장 1차 후보 윤종규·조용병·손병환 등 6인 '민간' 출신 집중

산업 / 김자혜 / 2023-11-10 09:14:29
▲ 사진=연합뉴스

 

은행연합회는 1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회의를 열고 위원별 추천 후보에 대해 논의한 결과 잠정후보군 6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1차 후보군은 박진회 前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前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現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前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前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前 기업은행장 등이다. 

 

역대 은행연합회장에 관료 출신 인물이 포진해 있어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등 관료 출신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이번 은행연합회장 1차 후보군은 대부분 민간 출신이 포진했다.

 

후보군 가운데 관료 출신은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유일하다. 임 전 회장은 제2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정책조정심의관, 경제협력국장을 맡은데 이어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을 거쳐 제14대 재정경제부 제2차관까지 올랐다.

 

은행연합회의 소속 금융사는 57개 사로 5대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지방은행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과 같은 금융공기업도 속해 있다. 연봉이 8억원에 달하는 은행연합회장은 임기 3년간 은행권을 대표해 정부 및 금융당국과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은행연합회는 "은행연합회는 다음주 회추위를 추가로 개최해 후보군을 면밀히 살펴본 후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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