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로 사진 지운다…‘포토 어시스트’ 사용률 2배 급증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6-05 09:10:23
일상 속 ‘생성형 편집’ 문화로…1030 세대 중심으로 확산
▲ 갤럭시 AI 포토 어시스트 <사진=삼성전자>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삼성전자의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특히 이미지 속 사물이나 인물을 삭제하고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우는 ‘생성형 편집’ 기능은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 ‘AI의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최근 3개월간 갤럭시 기기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토 어시스트’ 기능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적용된 AI 편집 도구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활용되고 있다.

포토 어시스트는 갤럭시 AI를 활용해 사용자가 사진을 직관적으로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적으로는 ▲이미지 내 사물 제거 시 AI가 자동으로 배경을 생성해 자연스럽게 메꿔주는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하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이 있다.

특히 ‘생성형 편집’은 SNS 콘텐츠 제작에 민감한 1030 세대 사용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유튜브 등 커뮤니티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이 확산되며 입소문을 탔다. 피사체 제거는 물론 의상·헤어스타일 변경 등 복잡한 편집 작업도 AI가 손쉽게 수행하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를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S25 시리즈에 이르러 AI 경험의 대중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직관성과 편의성을 앞세운 생성형 AI 기술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 ‘일상 속 창작 문화’로 자리매김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성형 편집 기능은 단순히 사진을 보정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편리함을 높여주는 독보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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