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 구독형 서비스 ‘유독픽 AI’ 출시…라이너·캔바 조합도 가능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7-17 09:05:42
국내 최초 AI 결합형 구독상품…10종 중 2종 선택해 이용
챗봇·디자인·학습 AI까지 통합…사용성 개선·제휴 확장 예고
▲ AI 구독형 서비스 ‘유독픽 AI’ <사진=LG유플러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들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를 오는 22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 가운데 AI 구독 상품을 조합형으로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독픽 AI’는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독형 상품이다. 대화형 AI와 특화형 AI 가운데 각 1종씩을 골라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새로운 조합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대화형 AI는 챗봇 형태로 질문에 응답하는 형태로 ▲라이너 ▲펠로 ▲우수AI 등 총 3종이 마련됐다.

특화형 AI는 디자인, 학습, 콘텐츠 편집 등에 적합한 ▲캔바 ▲키네마스터 ▲플랭 ▲코멘토 ▲러니 ▲과학동아AiR ▲수학대왕 등 7종이다. 단 ‘캔바’는 펠로 또는 우수AI를 선택할 경우 이용할 수 없다.

이외에도 별도로 구성된 ‘고정형’ 상품도 함께 출시된다. 고정형은 매월 라이너와 캔바를 기본 조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구성으로 특정 AI 활용 목적이 명확한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제휴 파트너를 늘려 유독픽 AI의 선택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성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AI 서비스 제공자와 협력해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최영준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최영준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신한·KB국민·하나 뚫은 해킹, 은행 '본체' 아닌 주변부 노려

    신한·KB국민·하나 뚫은 해킹, 은행 '본체' 아닌 주변부 노려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른 해킹 사고는 인터넷뱅킹이나 계정계보다 대출모집인·임직원 등이 사용하는 외부 업무시스템에 집중됐다. 금융당국도 외부 웹페이지와 서버를 보안 사각지대로 지목하면서 금융권의 보안 점검 범위가 핵심 전산망에서 외부 접점으로 확대되고 있다.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정보유출이 확인된 곳은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현대캐피

    2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의 사업 중심은 이미 건설에서 AI·반도체로 옮겨갔다. 12월 SK에코엔지니어링 합병을 앞두고 다음 과제는 커진 외형을 본체의 안정적인 이익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8일 SK에코플랜트의 재무자료와 회사 자료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0조504억원, 영업이익은 1조4650억원이다. 2분기에만 매출 5조1507억원, 영업이익 5336억원

    3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4조원대로 끌어올렸다. 상반기 이후 1조3000억원 넘는 시공권을 추가하면서도 기존 사업장의 원가율을 낮춰 수익성을 함께 개선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올해 현재까지 13개 도시정비 사업장에서 총 4조11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간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

    4
    퍼스트솔라, JA Solar까지 제소…미 태양광 장벽 '관세서 특허로'

    퍼스트솔라, JA Solar까지 제소…미 태양광 장벽 '관세서 특허로'

    미국 태양광 시장의 진입장벽이 관세와 원산지 규제에서 핵심 제조기술 특허로 넓어지고 있다. 미국 퍼스트솔라(First Solar)가 중국 제이에이솔라(JA Solar)를 상대로 TOPCon 특허소송을 추가하면서 미국 시장에서는 생산기반과 공급망에 이어 지식재산권 관리가 새로운 경쟁요소로 부상하고 있다.5일 미국 법원 기록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First S

    5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하기 전부터 금융감독원이 국가배후 해킹조직의 공격 징후를 포착해 금융회사에 보안 강화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iM뱅크와 SBI저축은행 등에도 실제 공격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의 사전 경고가 개별 금융회사의 보안체계에서 얼마나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후속 점검 대상으로 떠올랐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손명수 의원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