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 인제 스피디움서 ‘FIA TCR 월드 투어’ 국내 첫 개최

산업 / 최영준 / 2025-10-14 08:45:27
국내 최대 규모 N 페스티벌·TCR 아시아와 동시 진행
▲ 현대자동차-인제군, 현대 N 페스티벌·FIA TCR 월드 투어 공동 개최/사진=현대차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0월 18일과 1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현대 N 페스티벌 ▲FIA TCR 월드 투어 ▲TCR 아시아 등 3개 모터스포츠 대회를 동시에 여는 ‘인제 월드 투어링 카 페스티벌’을 강원도 인제군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팬들이 세계 정상급 투어링카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첫 무대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단일 차종으로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다. 이번 대회는 총 6개 라운드 중 4라운드로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기반으로 제작된 전용 경주차가 출전한다.

경기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금호 N1 클래스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등급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최초로 FIA(국제자동차연맹) TCR 월드 투어 경기가 열린다.

TCR은 완성차 제조사가 제작한 경주차를 팀에 판매해 치르는 투어링카 레이스로 FIA TCR 월드 투어는 유럽·아시아 등 20여개 지역 및 국가별 TCR 대회 중 최상위급이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i30 N과 아반떼 N 기반 경주차를 지원하며 팀 부문 2회, 드라이버 부문 5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9월 호주 5라운드에서는 아반떼 N TCR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FIA TCR 월드 투어 6라운드는 TCR 아시아 5라운드와 함께 개최된다. 현대 BRC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미켈 아즈코나, 네스토르 지로라미 등 세계 정상급 드라이버가 참가하며 쏠라이트 인디고 팀 박준의·박준성, KMSA 모터스포츠 최정원 등 국내 선수들도 출전한다.

현장에서는 ▲그리드 워크·피트 워크 ▲서킷 사파리 ▲N 택시 ▲N 버블 세차 ▲N 미니카·WRC RC 체험 ▲N 컬렉션 ▲N 굿즈 커스터마이징 ▲e-페스티벌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경주차와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고 레이싱 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다.

박준우 현대차 N 매니지먼트실 상무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은 TCR 대회를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에 활발히 참여해왔다”며 “FIA TCR 월드 투어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만큼 현장에 방문해주신 고객들과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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