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2024 파트너스 데이’ 개최..협력 강화 및 미래 준비 의지 다져

산업 / 주은희 / 2024-11-13 08:27:45
80여 개 파트너사 초청, 미래 전략 및 비전 공유...긴밀한 협력과 상생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강조

CEO 김동명 사장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찬란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이 2024 파트너스데이 행사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 LG엔솔]

 

[토요경제 = 주은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 및 미래 준비를 위한 '2024 파트너스 데이'를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EMPOWER EVERY POSSIBILITY”를 주제로 배터리 셀, 팩, 및 장비 관련 80여 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EO 김동명 사장을 비롯해 CQO 김수령 부사장, CSO 강창범 전무 등 주요 임원진이 참여했다.

 

올해 ‘파트너스 데이’는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CEO 김동명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파트너사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올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잇따른 수주에 성공하며 대체할 수 없는 고객가치를 증명할 수 있었다”며 값진 결실을 함께 이뤄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사장은 이어 “무궁무진한 사업의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준을 뛰어 넘는 높은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이 필요하며,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찬란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사업 전략 방향 ▲품질 운영 전략 ▲연구 개발 로드맵 ▲구매 운영 전략 ▲우수 파트너사 시상 등 순으로 구성됐다.

 

먼저 CSO 강창범 전무는 올해 성과와 사업 전략 및 비전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강 전무는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이 둔화되는 캐즘 상황, 심화하는 배터리 시장 경쟁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통해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미래를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전뭄는 또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제품 및 기술력 강화 ▲구조적 원가 경쟁력 확보 ▲차세대 전지 등 미래 기술 강화 및 신사업 확대를 중점 추진해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QO 김수령 부사장은 품질 운영 전략과 주요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수준에서 일관되고 탁월한 품질을 유지하는 ‘글로벌 원 퀄리티(Global One Quality)’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전 세계 모든 생산 시설과 협력사들이 동일한 품질 기준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외에도 전기차 배터리 연구개발 로드맵과 차세대 핵심 제품 소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구매 운영 전략 등을 공유하며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올 한 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상생 협력에 기여한 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서플라이어 어워드’도 진행됐다. 시상은 우수상, 공로상, 최우수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20개 협력사에 수여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 경쟁력을 높여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은희
주은희 토요경제 주은희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