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카타르 경제자유구역 핵심 인프라 건설 사업 가속화

부동산·건설 / 양지욱 / 2025-05-26 08:02:47
QFZA와 업무 협약 체결…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 개발과 공동 투자 기회 마련
▲ 카타르 지정 특별경제자유구역(Qatar Free Zone)<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에 태양광 발전, 데이터 센터 구축 등 핵심 인프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 위치한 라스 부폰타스(Ras Bufontas)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QFZA, Qatar Free Zone Authority)과 ‘카타르 내 지속 가능한 인프라 사업의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QFZA는 카타르 중장기 개발 계획인 ‘Qatar National Vision 2030’을 실행하는 전담 관청이다. 현재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과 항만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3개의 특별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물류, 제조, 기술 등 산업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QFZA는 토지·인프라 제공, 각종 인허가 및 법률·규제·인센티브 지원 등을 맡고, 삼성물산은 다양한 프로젝트의 공동투자를 비롯해 인프라 사업 수행·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했다.


QFZA의 셰이크 모하메드 알 타니 CEO는 “이번 협약은 카타르를 지속가능한 혁신과 첨단 기술을 갖춘 글로벌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게 삼성물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사장은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그린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통해 카타르 국가 비전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편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QFZA 셰이크 모하메드 알 타니(Sheikh Mohammed Al-Thani) CEO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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