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평가서 좋은 평가 받아…“매출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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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이미지=위메이드> |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위메이드의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나이트크로우’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미르4’에 이어 또 다시 위믹스 흥행작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오는 23일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정확한 출시 일정과 게임 특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제작된 게임으로 북유럽 신화 기반의 독특하고 웅장한 세계관을 구현했다. 게임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빛 처리 기술인 RTX 레이 트레이싱과 AI 딥러닝 기반 프레임 생성 기술인 DLSS3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업계에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의 뒤를 이어 위믹스의 세 번째 흥행작이 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지난 2022년 1월 테크 데모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이어 같은해 지스타에 출품하기도 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블록체인 기술과 연계해 게임 내 무기나 장신구 등 최상위 아이템을 NFI(Non-Funguble Item)로 제작해 고유 번호를 매긴다. 해당 아이템은 NFI를 통해 역대 소유주의 아이디와 생성 날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템에 대한 정보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베이스인 ‘원장’에 기록한다.
이를 위해 투명한 거버넌스 시스템 역시 구축하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블록체인을 염두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는 올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사활을 건 상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위메이드는 39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 직전년도에 1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흑자전환을 위해 확실한 한 방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난해 3월부터 경영 일선에 복귀한 박관호 대표의 집도 아래 처음 선보이는 대작 게임이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박 대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통해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는 상태다.
박 대표는 지난해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해 “앞서 진행했던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한 소수 집중 테스트에서 게임성과 액션, 그래픽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매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일에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게임 사업의 성장을 지속하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 ‘디스민즈워’, ‘미드나잇워커스’ 등 새로운 장르와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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