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모더나 백신 국내 허가 신청 막바지…2000만명분 들어오나

산업 / 김동현 / 2021-04-09 11:35:56
이달 식약처에 허가 신청 전망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허가 신청이 이달 안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이달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신청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GC녹십자의 허가 신청이 이달을 넘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GC녹십자는 올해 2월 말 조달청 입찰에서 모더나 백신의 국내 허가와 유통 담당 사업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이 백신 4000만 도스(2000만명분)를 국내에 유통할 예정이다.


모더나의 백신은 화이자와 같은 mRNA 백신으로, 임상 3상 시험에서 총 2회 접종했을 때 예방효과가 94.1%였다. 앞서 모더나는 자사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효과를 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에 대한 구매 계약을 맺었다. 정부는 당초 이 백신을 2분기부터 차례로 들여오기로 했지만, 아직 초도물량 공급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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