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시스템 구축 예정

산업 / 임재인 / 2021-04-07 09:24:40
안전‧보건 체제 확립에 박차…ESG 경영 강화 일환
(자료=LG유플러스)

[토요경제=임재인 기자] LG유플러스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안전·보건 체제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원격으로 에너지원을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해 ESG 경영의 한 축인 ‘환경’ 부문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통신국사는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되며 장애방지와 원활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원격으로 제어된다. LG유플러스는 원격 제어 시스템에 에너지원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 100여 개 가입자가 집중된 국사에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하고, 내년부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국사 당 약 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통신국사 내 외기냉방 시스템 도입도 확대한다. 외부의 찬 공기를 국사로 유입하는 외기냉방 시스템을 활용하면, 장치 1대당 연간 약 2만kWH(킬로와트)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설치가 가능한 통신국사를 추가로 발굴하고 신축국사에는 구축을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외기냉방 시스템 도입을 늘릴 계획이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네트워크 장비의 전력 효율화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사용자의 네트워크 접속 요청이 적은 특정 시간·시기에 5G·LTE 장비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에너지 세이빙모드’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장이나 쇼핑몰, 등산로 등에 구축된 통신 장비에 세이빙모드를 적용, 전력 사용량 및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옥 및 IDC의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를 재가동해 전력 사용을 줄이는 방안도 실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전력 절감 노력을 통해 연간 4500만kWH 상당의 전력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현식 대표는 안전·보건·환경 경영 방침 전문을 통해 “안전·보건·환경 경영에 관한 사항의 개선 및 사고·오염 예방 활동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주기적인 이행상태 점검을 통해 발전시킬 것”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근로자와 이해관계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모든 작업에 앞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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