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도 비대면이 대세…‘온라인 선물하기’ 주문량 껑충

산업 / 김동현 / 2020-09-23 14:29:35
롯데하이마트, 주문량 80%↑…11번가, 이용자?매출 3배 증가
‘비대면 추석’ 여가 관련 제품 인기
(사진=각사 제공)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추석을 맞아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가 인기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대면 추석 이슈로 온라인을 통해 선물하는 고객이 늘면서다.


23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1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주문 건수는 직전 21일간과 비교했을 때 80% 늘었다.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무선이어폰과 스피커 등 음향 기기였고 이어 냉장고와 커피머신, 청소기, 주방가전 등 순이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추석에 귀성하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관련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커피머신과 냉장고, 안마의자 등 추석 선물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도 선물하기 서비스 수요가 늘었다. 11번가는 지난 22일 선물하기 서비스의 이용자 수와 매출이 서비스 첫날인 지난 16일 대비 각각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모바일 상품권이었다. 2위는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이었고, 가공식품과 과일, 축산, 피부관리 화장품 등이 뒤를 이었다. 선물하기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층은 30대 여성(20.5%)이었으며, 4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각각 19.2%, 17.5%를 차지했다.


11번가는 선물하기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결제 금액 전액을 간편결제 서비스인 SK페이 포인트(10만포인트 한도)로 되돌려준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동현
김동현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김동현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금융권 연쇄 침해사고에 대응해 불필요한 외부접속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미 공유된 공격정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회사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금융업권별 협회, 주요 금융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금융권 긴급 점검

    3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4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5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