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發 비대면 소비 확산…GS25, 심야 배달 서비스 전국 2000점으로 확대

산업 / 김동현 / 2020-08-24 11:05:25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이용객 급증
심야배달 점포 매출, 일반 점포 대비 317.5%↑
(사진=GS25)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심야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를 전국 2000개 점포로 확대한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급증하면서다.


24일 GS25에 따르면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3900점 가운데 절반 이상의 점포를 통해 심야 배달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심야 배달 서비스에선 업계 최대 규모다.


심야 배달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였던 일반 배달 서비스 운영 시간을 점포별로 최소 2시간(새벽 1시까지 주문 가능)에서 최대 12시간(24시간 주문 가능)까지 주문 가능 시간을 확대한 서비스다. 주문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GS25가 최근 2개월간 심야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의 배달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심야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의 배달 서비스 매출이 일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의 매출 대비 317.5% 높았다. 특히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시간대 발생하는 배달 매출은 전체 배달 매출의 30.4%를 차지했다.


이에 GS25는 심야 배달 서비스 확대 기념으로 배달 가능한 상품을 670종까지 확대하고, 오는 31일까지 심야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가격 할인 혜택을 주는 ‘올빼미족 타임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추성필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심야 시간대의 이용 비중이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돼 심야 배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주문 가능 시간 확대, 차별화 상품 도입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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