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늘자 홈쇼핑 식품·생활용품 매출 ‘쑥’

산업 / 김동현 / 2020-08-06 14:35:12
올해 1∼7월 식품 주문량 전년比 148%↑
마스크·청결용품 등 생활용품도 345%↑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쇼핑 채널의 식품·생활용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올해 1∼7월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식품 주문량이 작년 동기 대비 148% 늘었다. 같은 기간 마스크·청결용품 등 생활용품 주문량도 345% 증가했다.


올 상반기 월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양식 변화가 매출 증감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코로나19가 한창 확산하던 지난 2월엔 화장지·물티슈 등 생활용품 판매량이 급증한 반면 화장품·잡화 등의 매출은 감소했다. 또 지난 3월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집에서 즐기는 레포츠기기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수산물·축산물 등 식품 판매가 늘었다. 아울러 4월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막혀버린 해외여행을 대체하는 국내 여행이나 캠핑용품 등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공영쇼핑은 “지난 7월까지 홈쇼핑 신규 가입자 수가 330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 지정된 것과 비대면 쇼핑 트렌드 등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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