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변에 세계적 풍물벼룩시장 생긴다

산업 / 토요경제 / 2007-08-24 00:00:00
900개 노점 옮겨…내년 3월 개장

서울시는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으로 인해 생계터전을 잃게 된 노점상 등을 위해 청계천변(동대문구 신설동 옛 숭인여중 부지)에 세계적인 규모의 풍물벼룩마켓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그간 이전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었던 동대문운동장 풍물벼룩시장 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석)와 협의를 거쳐 동대문운동장 내 894개 노점 전체를 이곳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가칭 청계천풍물벼룩마켓은 오는 10월 착공, 내년 3월1일 개장할 예정. 청계천에서 100m,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에서 약 120m 거리에 위치, 풍부한 상권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히 청계천풍물벼룩마켓의 조기 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사업 지원, 상인조직 육성, 운영관리 민간위탁, 시설현대화 사업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창업자금이 부족하거나 판매품목 변경으로 인해 자금이 필요한 상인들에게는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소액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신용과 담보력이 부족한 상인도 특별융자를 해 줄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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