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가 아이들 건강 지킨다

산업 / 토요경제 / 2007-08-17 00:00:00
식품선택 상담 받은 아이들,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

아이들에게 몸에 좋은 음식을 먹게 하기 위한 ‘이거 먹어라, 저거 먹지 말아라’등의 잔소리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투르크대학 니니코스키 박사팀의 연구결과 포화지방을 피하는 식습관을 갖도록 가족 아이에게 상담한 것이 14세미만 아이들에 있어서 지방과 포화지방 섭취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 상담을 받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신장에는 차이가 없어 저지방 다이어트가 성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이 같은 이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은 일찍 몸에 배어야 한다며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 상담을 받은 소년들이 소녀들에 비해 더욱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순환기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생후 7개월부터 식품선택에 대한 상담을 받은 540명의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522명의 아이들을 비교했다.

연구결과 상담을 받은 아이들이 더 많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했으며 14세경 측정한 결과 이들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낮았다.

연구팀은 가령 아이스크림 같은 식품의 경우 매일 먹어선 안 된다고 지적하며 4년 전 다이어트 상담이 7세미만 아이들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 된 이후 이번 연구로 14세까지 같은 효과가 입증됐고 향후 현재 15~ 17세인 아이들이 20세가 될 때까지 변화를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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