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차단 마스크, 대거 풀린다”…대형마트·편의점, 내일부터 판매 개시

산업 / 김동현 / 2020-06-30 13:02:19
롯데마트, 전 점포서 장당 400원 판매
편의점 “1인당 구매제한 없어”
(사진=각사 제공)
다음 달부터 전국 대형마트·편의점에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대거 풀린다./ (사진=각사 제공)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품절 대란이 일었던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다음 달부터 전국 대형마트·편의점에 대거 풀린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전 점포에서 장당 400원짜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 16만장을 판매한다. 마스크는 5개입 1상자로 판매되며, 1인당 1상자만 구매할 수 있다. 이 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달 24일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전국 20개 매장에서 장당 500원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이밖에도 홈플러스는 다음달 6일부터 웰킵스와 제이트로닉스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편의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일제히 판매를 개시한다.


CU는 전국 1만4000개 점포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판매되는 마스크는 3중 구조 MB 필터를 사용한 국내산 마스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다. 5개입 1세트로 판매되며, 장당 가격은 600원이다. 편의점 판매인 만큼 1인당 구매제한은 없다.


CU는 매주 평균 3회 물량을 발주해 한 주 약 50만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도 다음 달 1일부터 전 점포에서 하루 평균 5만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마스크도 식약처 승인을 받은 정식 의약외품으로, 5개입 장당 600원에 판매된다. 역시 1인당 구매제한은 없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3일께 다른 제조사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와 소형 2종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24도 같은 날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푼다. 다음 달 첫째 주에만 두 제조사에서 만든 100만장을 풀 계획으로, 편의점들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마스크는 제조사에 따라 5개입과 2개입으로 판매되는데 장당 가격은 각각 600원, 975원이다.


지난 25일 편의점업계 최초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GS25는 다음 달 2일부터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GS리테일 1만5000개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판매물량은 매주 100만장 이상으로 장당 가격은 500~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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