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난감 '토마스와 기차' 리콜 英까지 확산

산업 / 토요경제 / 2007-06-22 00:00:00
유해한 납 성분 검출…美?加 150만개 철수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산 장난감 '토마스 더 탱크 엔진' 가운데 나무로 만든 장난감의 페인트에서 잠재적으로 위험스런 수준의 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국제 안전 소환조치의 일환으로 이 제품들은 판매가 취소되고 있다고 가디언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지난 2005년 1월과 올 4월 사이에 중국에서 만들어진 장난감들을 구입한 사람들은 이 제품들의 사용을 금지하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제품을 반환하도록 권고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RC2회사에 의해 만들어진 밝은 색상의 엔진, 트럭 및 그 외 다른 차량들은 취학 전 어린이용으로 제작됐으며 어리 런닝 센터와 같은 소매업자들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지난 13일 22개 명칭의 아이템들로부터 150만개가 넘는 장난감들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철수됐으며 15일에는 리콜이 영국으로까지 확대됐다.

제조회사인 RC2 대변인은 7만개 이상의 아이템들이 영국 장난감 판매 상점으로 제공됐다고 말했다.

영국 소매업자들은 이 장난감들의 판매를 철회하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상점들에게 "이 장난감들은 유해한 납 페인트를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페인트를 입에 댈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리콜된 아이템들의 설명이 담긴 포스터를 부착토록 하도록 요구받았다.

RC2사는 지난 18일 리콜은 자발적이고 아직까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 장난감으로 인한 질병이나 부상이 보고된 바는 없지만 영국표준거래사무소와 협력 하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페인트의 납 집중도에 관해 밝히지 않고 있지만 위험스런 높은 수준은 심각한 납 중독을 유발하고 뇌, 신장 및 적혈구를 포함한 신경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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