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금융산업은 차세대 전략사업"

산업 / 토요경제 / 2008-04-16 09:06:13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금융산업은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지식서비스 산업이며 제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능가하는 차세대 전략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9회 서울 국제 금융포럼에서 곽승준 국정기획수석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금융산업을 키워 선진 금융강국으로 나아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울국제금융포럼이 그동안 변화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한국 금융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글로벌 시각에서 본 IB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도 생산적인 토론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관치금융의 낡은 관행을 종식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금산분리 완화를 비롯한 각종 규제와 칸막이를 혁파하겠다"며 "개방과 통합, 민영화를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진 금융시스템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세계를 선도하는 투자 은행이 나와서 한국이 '아시아의 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확실히 해 나가겠다"면서도 "금융권도 무한경쟁 시대를 맞이해 기업가 정신을 갖고 도전하는 등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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