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체감염 얼마나? 국내선 사례 없어

산업 / 토요경제 / 2008-04-14 10:06:39
전북지역 AI 잇따라 발병…끓어먹으면 괜찮아

전북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병하고 있는 가운데 인체 감염 여부와 사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2003년 12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AI에 감염된 사람은 총 368명으로 이 가운데 234명이 사망해 63.6%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감염국은 아제르바이잔과 캄보디아, 중국, 지부티, 이집트, 인도네시아, 이라크, 라오스, 미얀마,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태국, 터키, 베트남 등 주로 저개발 국가에서 인체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감염 사례가 없다.


감염 경로는 주로 AI에 감염된 사람이나 생닭, 오리 등에 노출된 경우에 해당하며, 닭이나 오리고기 섭취로 인해 감염된 경우는 없다.


하지만 도 보건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AI 발병 이후 감염 지역을 출입한 사람을 중심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고, 혈액을 채취해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등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AI가 발병한 지역을 출입한 사람은 살처분 투입인력 530명을 비롯해 방역요원 30명, 농장종사자 29명, 1주일 전 농장출입자 10명, 기타 57명 등 총 656명이다.


한편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0℃에서 30분, 75℃에서 5분 이상 처리할 경우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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