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쇼', USIM 활용 금융서비스 본격화

산업 / 토요경제 / 2008-04-07 09:39:11
3세대(3G) 휴대폰에 들어가는 USIM(범용 가입자 인증모듈) 카드가 실생활 금융서비스 만능 도우미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KTF는 업계 최초로 T머니 모바일 충전서비스와 비자-마스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등이 가능한 USIM 카드를 통한 모바일 종합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USIM 카드(KE-D1450)는 144K 메모리 용량으로 T-money, 신용카드, 증권, 멤버십, 뱅킹 등 금융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USIM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쇼’ 단말기는 SPH-W2400, SPH-W2900, LG-KH1400, EV-W250등 17여 종이며 올해 출시예정인 단말기 대부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T머니 모바일 충전 서비스는 오프라인 충전소를 가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T머니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 결제는 휴대폰과 신용카드, 텔레뱅킹, T마일리지 등으로 할 수 있으며, 사용내역 및 잔액조회 등 다양한 교통관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USIM 카드를 통한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KTF는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이통 3사가 구축해 놓은 모든 모바일 결제 가맹점에서 ‘쇼’ 전용 단말기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비자(VISA) 와 마스터(MASTER)가 모두 지원돼 전 세계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쇼 단말기를 이용해 모바일 뱅킹서비스는 물론 현금인출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USIM 뱅킹서비스도 상반기 중 상용화된다.

KTF 이상열 T사업본부장은 "USIM 금융카드를 통해 T머니 교통서비스와 같이 생활과 밀착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WCDMA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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