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사 코스닥시장서 쫓겨난다

산업 / 토요경제 / 2008-04-01 12:38:02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마감 결과 코스닥시장의 총 9개가 퇴출될 예정이다. 또 유가증권시장의 3개사와 코스닥시장의 8개사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코스닥시장의 5개사는 상장 폐지 우려기업으로 집계됐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청람디지탈, 플래닛82, 모델라인이 3사업연도 연속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요건에 해당돼 코스닥 시장에서 추방이 결정됐고, 퓨쳐비전, UC아이콜스, 엔토리노는 자본전액잠식 사유에 해당돼 퇴출이 확정됐다.

한텔은 자본전액 잠식 및 2년 연속 자본잠식률 50%이상 사유에 해당됐고, 시큐리티KOR는 2년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 및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사유로, 우영은 최종 부도 처리돼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 명령을 받았다.

청람디지탈과 플래닛82는 추후 사업보고서 제출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고 모델라인은 자본전액잠식사유에도 해당돼 상장폐지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은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정리매매 절차를 거친 뒤 상장폐지 된다.

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으로는 유가증권시장의 에스와이, 마이크로닉스, 세안 등 3개사와 코스닥시장의 에버리소스, 조이토토, 에너윈, 삼협글로벌, 한도하이테크, 두림티앤씨, 세라온, 케이디이컴 등 8개사가 해당됐다.

이 기업들은 모두 매매거래정지 중이며 통보일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정리매매 퇴출 절차를 밟게 된다. 현재 에버리소스, 삼협글로벌, 조이토토 등 3개사는 이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계속기업 불확실성으로 인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프로제, 폴켐, 케이앤웨이브, 아더스, 앤블루 등 5개사는 상장폐지 우려기업으로 지정됐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3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4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5
    KAI, 멕시코 현지생산·공급망 협력 추진…FEMIA·포스코인터와 MOU

    KAI, 멕시코 현지생산·공급망 협력 추진…FEMIA·포스코인터와 MOU

    한국항공우주산업(KAI·대표 김종출)이 멕시코에서 완제기 판매뿐 아니라 현지생산과 기술협력, 현지기업의 공급망 참여를 포함한 사업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멕시코 정부가 항공우주를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자국산 비중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지 산업 참여를 향후 완제기·민수·우주 사업 확대와 연결하려는 구상이다.KAI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