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와이브로, 美 현지 마케팅 박차

산업 / 토요경제 / 2008-04-01 12:13:35
삼성전자가 이달 말 미국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상용 서비스를 앞두고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통신전문전시회 'CTIA 2008'에서 다양한 모바일 와이맥스 기지국과 단말기를 전시하고, 스프린트넥스텔과 공동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스프린트넥스텔은 이달 말 워싱턴, 볼티모어 지역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좀(XOHM)'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상용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뉴욕, 워싱턴, 볼티모어, 보스톤, 필라델피아, 프로비던스 등 미국 동부 6개 지역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좀(XOHM)'의 상용 망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PC형 카드 'E100'과 울트라모바일PC(UMPC) 'Q1 울트라 프리미엄' 등 2종의 모바일 와이맥스 단말기를 선보인다.

PC 카드 디자인의 'E100'은 '좀(XOHM)'의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싱글 모드 단말기로6월께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E100'의 휴대와 설치가 간편해 상용 서비스 초기 단계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미 미국에서 출시돼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는 'Q1 울트라 프리미엄'도 올해 가을부터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좀(XOHM)'을 구현할 수 있어 시장에서 더욱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자체 전시관뿐만 아니라 스프린트넥스텔 전시관과 와이맥스 라운지에도 모바일 와이맥스 솔루션 코너를 설치해 단말기 전시와 서비스를 시연한다.

특히 스프린트넥스텔 '좀(XOHM)' 전시관에는 삼성전자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실제 상용 예정인 '좀(XOHM)'의 다양한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좀(XOHM)'의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는 전송속도와 대역폭이 기존의 '웨이브1' 보다 두 배 가량 빠르고 넓어진 '웨이브 2'기술로 구현된다.

이외에도 'U-RAS Light Series 3', 'U-RAS Flexible' 등 모바일 와이맥스 기지국이 선을 보인다. 특히 첫 선을 보이는'U-RAS Light Series 3' 실외용 기지국은 대용량 기지국인 'U-RAS Premium', 'U-RAS Compact'와 함께 스프린트넥스텔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망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중동, 유럽 시장 진출에 이어 최근 일본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 UQ 커뮤니케이션에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장비를 공급키로 하는 등 모바일 와이맥스의 전 세계 시장 확산에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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