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 엠파스 인수

산업 / 김준성 / 2006-10-20 00:00:00
검색엔진 제공업체 코난테크놀로지 29.5%도 인수

SK커뮤니케이션즈가 포털사이트 엠파스를 인수했다.

엠파스는 최근 박석봉 대표가 보유한 엠파스 지분 중 19.4%와 자사주 5% 등 총 24.4%(372억원)를 SK커뮤니케이션즈에 매각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엠파스에 검색엔진을 제공하는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29.5%를 엠파스와 공동으로 인수하기로 했다.

또 450억원 규모의 엠파스 전환사채도 인수해 최대 43%까지 지분을 늘렸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엠파스 인수에 투입하는 총 자금은 820억원으로 박석봉 엠파스 대표는 9.5%의 나머지 지분을 보유하면서 대표이사 직위와 경영권을 유지했다.

엠파스는 SK그룹의 계열사, SK커뮤니케이션즈의 자회사로 편입돼 기존 인력은 그대로 승계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 협력하면 어느 곳보다도 시너지효과가 높아 단기간 주도적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SK커뮤니케이션즈가 갖고 있는 이용자 기반과 콘텐츠, 코난테크놀로지 검색기술, 엠파스 운영노하우를 합해 국내 포털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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