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사장에 이두형 전문위원

산업 / 황지혜 / 2006-10-19 00:00:00
공모마감 당일 단독 응모...사실상 내정 금감위, 후속 인사 내년 봄으로 연기

18일 공모를 마감한 한국증권금융 사장 후보로 이두형(54) 열린우리당 수석 전문위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위원회 내부 현직 고위공무원단의 증권금융 사장 후보 응모로 예상됐던 금감위 후속 인사는 내년 봄으로 연기됐다.

이두형 전문위원은 증권금융 사장 공모 마감일인 이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홍석주 전 사장 후임 자리에 공모했다.

이 전문위원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서울 경동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2회 행시에 합격하면서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1998년부터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감독정책2국장, 공보관, 기획행정실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 열린우리당 수석 전문위원으로 파견됐다.

한편 증권금융은 지난달 25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갔으나 마감일인 18일 오전까지 응모자가 전무했다.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11일까지 사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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